대한항공, 시드니, 방콕 노선에 12월부터 A380투입

입력 2015-11-25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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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2월부터 인천-시드니 노선과 인천-방콕 노선에 에어버스의 대형항공기 A380을 투입한다.

현재 인천-시드니 노선은 B777를 운항하고 있으나, 이를 12월 1일부터 A380 항공기로 교체하고 B747 및 B777 항공기가 하루 3편씩 운항하는 인천-방콕 노선에도 12월 18일부터 매일 KE653과 654편을 A380 항공기로 운항한다. 두 노선은 12월에서 2월의 동계 성수기 기간에 평균 탑승율이 90%에 가까운 인기 노선이다.

인천-시드니 노선 내년 3월 26일까지, 인천-방콕 노선은 내년 3월 1일까지 이어지며, 해당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10대의 A380 항공기를 보유중인 대한항공은 미주 뉴욕,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및 유럽 파리 노선에 A380 항공기를 운항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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