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측 “분이대장 신세경, 디테일+집중력甲…대단해”

입력 2015-11-30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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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측 “분이대장 신세경, 디테일+집중력甲…대단해”

신세경의 강렬한 눈빛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세경은 조선을 건국한 여섯 인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팩션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 분이 역할을 소화 중이다. 주축을 이룬 여섯 인물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서 중심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30일 공개된 사진 속 분이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분이는 삼봉 정도전(김명민)과 함께 비장한 표정으로 지도를 보고 있는가 하면 팔봉 아버지(이상훈)에게 뭔가 말하고 있다. 해동갑족의 연명을 받은 방원(유아인 분)을 필두로 홍인방(전노민)과 길태미(박혁권)을 몰아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 분이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된다.

회를 거듭할수록 신세경의 연기는 주목받고 있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오로지 연기로 증명해낸 신세경이기 때문이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서군 사람들이 분이를 ‘분이대장’이라 부르는 이유가 극에서 점점 묻어날 예정이다. 신세경이 캐릭터와 작품의 전체적인 색채를 염두하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경의 연기에 디테일이 살아있다. 그만큼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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