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인교진이 불륜 연기로 뜬 스타 반열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는 ‘막장 불륜도 명품 멜로로, 바람 펴서 대박 난 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인교진은 지난 8월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불륜 연기로 안방의 공분을 샀다. 그는 회계사가 될 때까지 뒷바라지한 조강지처 김정은을 버리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재벌 집 딸과 불륜을 저지르는 황경철 역을 맡아 주부들의 공공의 적이 된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지독한 ‘아내바라기’라다. 2014년 10월에 소이현과 결혼한 그는 유난한 아내 사랑을 보이고 있다. 말 끝마다 소이현을 붙이며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가 하면, 평소 아내를 위해 요리와 설거지도 하는 완벽한 남편이라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