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김명민 “한 수 배웠다”…유아인 처음으로 인정

입력 2015-11-30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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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김명민 “한 수 배웠다”…유아인 처음으로 인정

유아인이 김명민의 인정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도전(김명민)이 처음으로 이방원(유아인)을 인정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앞서 이방원은 민제(조영진) 등 해동갑족 일당을 홍인방(전노민) 아닌 아버지 이성계(천호진)의 편에 끌어들였다. 해동갑족 전원이 홍인방 탄핵의 뜻에 관련해 연명했고 이방원은 황급히 이 문서를 정도전에게 갖다줬다.

정도전은 해동갑족의 연명서를 보며 환희의 표정을 지었고, 이방원에게 드디어 최초로 칭찬을 건넸다. 그는 “방원아. 내가 이번에는 한 수 배웠구나”라고 이야기했고, 이방원은 스승에게 인정을 받아 환하게 웃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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