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모비스 같은 점수대 박빙” 40%

입력 2015-12-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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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토토 매치 56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2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내남자프로농구(KBL) 동부-모비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6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4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를 점쳤다. 모비스 승리 예상은 33.67%, 동부 승리 예상은 25.92%로 각각 집계됐다. 전반에는 모비스 리드 예상이 39.96%로 가장 높았고,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33.65%)과 동부 리드 예상(26.38%)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기세가 좋은 두 팀의 맞대결이다. 최근 10경기 성적을 살펴보더라도 동부가 8승2패, 모비스가 7승3패로 나란히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팀 순위에선 모비스가 2위로 다소 높지만, 동부도 허웅과 김주성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무시할 수 없다.

평균 득점에선 동부(77.5점)에 비해 모비스(81.1점)가 앞서지만, 평균 실점에선 동부(75.2점)와 모비스(74.4점)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단, 동부가 올 시즌 안방에서 4승8패로 다소 부진한 점은 고려할 만하다. 시즌 상대전적에선 두 팀이 1승1패씩로 팽팽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동부와 모비스가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양 팀이 거의 비슷한 전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적중을 위해선 좀더 신중하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56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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