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창렬 “아들·딸 둔 아빠…이미지 바꾸려 노력” 눈물

입력 2015-12-02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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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창렬 “아들·딸 둔 아빠…이미지 바꾸려 노력” 눈물

김창렬이 폭행과 횡령 혐의로 피소당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창렬은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난 기억에도 없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 친구들이 월급을 받았다고 했는데, 오늘 또다시 연봉이라고 바꾸더라. 그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횡령은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악성댓글 등에 대해 평소 이미지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사실 나를 바꾸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아들과 딸이 있기 때문에 좀 안 좋은 모습을 안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창렬은 “나를 좀 믿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표했다.

한편 김창렬을 고소한 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태현은 이날 경찰서에 직접 출석,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지만 거부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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