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밀당의 고수 등극?…도도하거나 달달하거나

입력 2015-12-03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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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밀당에 최적화된 표정을 공개했다.

김현주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전 남편 지진희(최진언 역)와 다시 사랑에 빠지며 달달한 로맨스를 표현하고 있다.

그동안 지진희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김현주는 점점 그의 앞에서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철벽녀 도해강(김현주)의 매력은 차가운 말투와 눈빛으로 지진희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어 로맨스의 묘미를 더한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김현주는 동그란 눈으로 꿀 떨어지는 눈빛을 하거나 입을 쭉 내밀고 애교를 부리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지진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김현주는 극 중 전 남편 지진희뿐만 아니라 시청자까지 들었다놨다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애인있어요’27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애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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