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부터 SBS플러스에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패션 뷰티 쇼 ‘스타그램’의 출연진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만났다.
화보는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히 파티 콘셉트로 진행되었다고. 출연진 모두 패션과 뷰티 쪽에서 내로라하는 인물인 만큼 각자 개성에 맞는 헤어 메이크업과 드레스 콘셉트를 200% 소화해냈다는 후문.
스타일과 파티에 대해 유쾌한 수다도 나눴다. 손담비는 “전 집에서 하는 파티를 좋아해요. 테이블 세팅도 직접 아기자기하게 한 뒤, 친구들을 초대하죠. 지난번에도 (강)승현이랑 공동 생일 파티를 열었어요. 아, 드레스 코드는 꼭 정해야죠. 타이나 리본 아니면 호피 패턴 이런 식으로 드레스 코드를 정하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장도연은 요즘 보이시한 스타일에 꽂혀있다고. “’보이프렌드 피트’가 아니라 정말 ‘보이’처럼 입어요. 그게 더 편하고 있어 보이거든요. 다음에 ‘그라치아’와 화보를 찍는다면 ‘매니시’ 말고 그냥 ‘맨’으로 해보고 싶어요. 정말 남자처럼 수염도 막 붙이고요”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스타그램’의 화보는 5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12월 2호(통권 제 68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