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학업은 음악적 갈증을 위해 계속할 계획이다”

입력 2015-12-03 16: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CJ E&M

가수 로이킴이 학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로이킴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3집 '북두칠성'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로이킴은 "학업은 1월에 다시 복학을 해서 2학년 2학기를 시작한다"며 "음악이 일이 돼버리면 음악에 대한 배고픔이나 갈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학업을 이어가는 이유도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항상 갖고 있고 싶어서이다"라고 학업을 이어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또 음악에 대한 갈증도 있지만 공부를 하면서 배우는 느낌이 음악에 큰 도움이 되는 거 같다"며 "지금은 경영학도로 있지만 사회학도 배우고 싶어서 이번에 가면 배워볼 생각이다. 학업이 끝날때까지는 왔다갔다 할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현재 조지타운대학교에 재학중이다.

'북두칠성'은 전작 'HOME' 이후 1년 2개월만에 발표하는 세 번째 정규앨범으로, 보통 사람들이 겪는 사랑과 이별, 그리움의 감정선을 유유히 항해하듯 표현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북두칠성'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한편 로이킴의 정규 3집 '북두칠성'의 음원은 4일 자정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