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하하-광희 기획 실현돼…‘한정판 사전 예약제’

입력 2015-12-04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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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엑스포, 하하-광희 기획 실현돼…‘한정판 사전 예약제’

‘무한도전 엑스포’가 오는 12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MBC ‘무한도전’ 방송 중에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는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는데,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12살’, 그리고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진행돼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현장에 오고도 관람을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한정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동시에 원활한 운영과 관람을 위해 관람시간을 1일 3회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람객들이 사전에 예약한 관람시간을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사전예약 접수는 4일 정오에 G마켓을 통해 진행됐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G마켓 이외 다른 온라인 마켓을 통한 예매나 현장구매는 불가능하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오는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개막해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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