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형석 “치타, 여가수들이 갖기 힘든 목소리”

입력 2015-12-05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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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형석 “치타, 여가수들이 갖기 힘든 목소리”

작곡가 김형석이 치타의 노래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큰 치타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영상이 재조명됐다. 치타는 이날 방송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 전, 래퍼가 아닌 보컬리스트가 꿈이었다는 그는 능숙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후 목이 메여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형석은 “‘래퍼가 저렇게 노래를 잘해?’ 싶었다. 목소리 색깔도 우리나라 보통 여가수들이 갖기 힘든 중저음의 파워풀하고 허스키한 부분이 있다”라고 평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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