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김수진, 신지 편 준우승 여세 몰아 연기 도전도

입력 2015-12-06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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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김수진

‘히든싱어 김수진’


가수 김수진이 ‘히든싱어4’ 신지 편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해 관심을 모았다.


김수진은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 코요태의 리드보컬 신지 편에 모창능력자 ‘누구 신지’로 출연해 코요태의 명곡들을 완벽히 소화해내 1라운드 1위, 2라운드 1위에 이어 준우승까지 거머쥐고, 히든 싱어4 왕중왕 전에 진출했다.


3라운드 이후 정체를 밝힌 김수진에게 신지는 “이번이 계기가 되어 앞으로는 즐거운 노래 들으면 신나고, 슬픈 노래를 부르면 감성에 빠질 수도 있는 음악을 본인 스스로 느낄 수 있고 부를 수 있는 그런 수진양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4라운드 최종 3인의 결과를 예측하던 중 쿨의 이재훈은 “저분 정말 대단하다”며 “마지막 곡이고 정말 잘하는 분을 뽑아야 하는데, 정말 1번 분이 잘하셨다”며 당시 1번으로 출연한 김수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 그룹 ‘벨로체’의 메인 보컬 및 현재 보컬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수진은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활동에 이어 연기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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