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람, ‘응팔’ 첫등장, 감초연기 기대만발

입력 2015-12-07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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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유람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첫 등장했다.

오늘 7일 배유람의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9화에 배우 배유람이 최택 소속 기원의 유대리로 첫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 배유람은 뇌출혈로 입원한 최무성의 부탁으로 중국에 따라온 혜리를 살뜰히 챙기면서도, 엉뚱하고 어마어마한 식성의 혜리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그의 모습은 마치 시청자들의 브라운관 밖 모습을 대변해주는 듯 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택이의 대국 매니저인 ‘유대리’로 이제 ‘응답하라 1988’에 계속 등장할 예정인 배유람은 영화 ‘성난 변호사’, tvN ‘오 나의 귀신님’, OCN ‘처용2’, KBS2 ‘프로듀사’ 등 내노라하는 2015년 인기작들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선한 인상과 카멜레온같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호연을 보여줬던 감초 배우 배유람이 ‘응답하라 1988’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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