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콜비 루이스, 총 7팀서 관심… TEX와는 이미 협상

입력 2015-12-08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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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루이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무릎 수술에도 불구하고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베테랑 선발 투수 콜비 루이스(36)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 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8일(이하 한국시각) 루이스가 텍사스 레인저스를 제외하고도 6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한 것.

또한 루이스가 지난 7일 이미 텍사스 관계자와 만나 계약 협상을 했다고 덧붙였다. 텍사스를 제외한 6개 팀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이애미 말린스가 포함 됐을 가능성이 높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204 2/3이닝을 던지며 17승 9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이는 개인 통산 최다 선발 등판, 최다 이닝, 최다승. 비록 평균자책점은 4.66으로 높았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켰다는 점은 높게 평가 할만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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