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내 딸 금사월’ 촬영장에 120인분 분식차 선물 ‘마음까지 훈남’

입력 2015-12-10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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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내 딸 금사월’ 촬영장에 120인분 분식차 선물 ‘마음까지 훈남’

배우 윤현민이 통 큰 선물을 선사했다.

10일 윤현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측은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촬영장에 120인분의 분식차를 선물한 윤현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8일, 추운 날씨에 모두 추위에 떨고 있을 무렵 윤현민이 야외 촬영장으로 분식차와 함께 등장했다. 이에 동료 배우 백진희, 안내상, 도상우, 송하윤, 아역 배우 김지영, 이태우를 비롯해 야외의 많은 현장 스태프들이 열렬한 환호와 함께 윤현민을 맞이했다.

적재적소에 ‘금사월의 남자 강찬빈, 오늘은 전 스태프를 위한 강찬빈. 따뜻한 음식 맛있게 드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한 분식차에 제작진은 “타이밍 죽인다”며 윤현민의 센스에 연신 엄지를 치켜들었다.

안내상 역시 “여태까지 찬빈이 본 것 중에 제일 예뻐 보인다”고 칭찬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민은 “많이 준비하지 못했는데 ‘고맙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민망할 정도였다”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배우들과 특히 스태프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녹일 수 있어서 그들이 맛있게 먹는 것만 봐도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며 끝까지 살뜰히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현민이 출연하는 ‘내 딸 금사월’은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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