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첫방, 은지원 “라쿤, 잡식이라 고양이도 먹어” 강호동 멘붕

‘마리와 나’ 첫방, 은지원 “라쿤, 잡식이라 고양이도 먹어” 강호동 멘붕

아기 고양이 ‘토토’의 일일 아빠가 된 강호동이 라쿤의 식성에 기함했다.

16일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서 8인의 멤버들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주인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애완동물들을 돌봤다.

이날 서인국은 라쿤을, 강호동은 아기 고양이를, 심형탁과 은지원은 돼지를 돌보게 됐다.

힘 좋은 라쿤에게 끌려 다닌 서인국은 “저 좀 도와달라”며 애원을 했고, 멤버들은 “라쿤은 처음 본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강호동에게 "고양이 잡아먹힐 수도 있다. 이 아이는 잡식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상상도 하기 싫다. 왜 고양이를 잡아 먹냐”고 말하며, 토토를 품에 안고 자리를 피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마리와 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