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 소감을 전했다.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 2A홀에서는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무엇보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하하와 광희의 가을 기획전 아이디어가 이렇게 현실이 될 줄 몰랐다. 얼떨떨한 기분이다”라며 “경기도지사, MBC 부사장님 등 귀빈들이 모인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까지 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 꿈이 이루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체험전을 통해 ‘무한도전’ 10년의 과거 일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뜻 깊다. 내용상 아쉽다고 느낄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준비한 행사이다. 이제 1회이니 더 잘 나아갈 수 있도록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 엑스포’는 MBC ‘무한도전’ 멤버 하하와 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해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