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이상엽♥공현주, 사상 첫 커플생존…애틋해

입력 2015-12-17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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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이상엽♥공현주, 사상 첫 커플생존…애틋해

공개연애 중인 배우 이상엽과 공현주가 드디어 ‘정글’에서 재회한다.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8월 열애 중임을 인정한 이상엽과 공현주가 정글에 애틋하게 재회한다.

실제 연인이 함께 생존에 도전하는 것은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다. 프로그램 장르를 불문하고도 연인의 동반 출연은 보기 드문 케이스다. 제작진은 공현주의 깜짝 등장을 위해 스태프들은 물론 이상엽에게도 철통 보안을 지켰다.

이날 이상엽은 공현주의 등장에 매우 놀랐으나, 이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듯한 표정으로 눈시울까지 붉히며 여자 친구를 반겼다. 공현주는 “그동안 정글에 오는 걸 숨기느라 너무 힘들었다. 무슨 전쟁터에 나간 남자친구를 만나러 온 기분이다. 너무 보고 싶었다”며 정글에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은 “내일부터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현주가 왔으니까”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마음껏 드러내는 것은 물론 “현주를 위해서 뭐라도 잡아야겠다”고 생존 의지를 불태웠다.

이상엽과 공현주가 혹독한 정글에서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정글의 법칙’ 최초 실제 커플 생존기는 17일 금요일 밤 10시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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