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열애’ 이상엽·공현주, 정글 속 눈물겨운 재회

입력 2015-12-1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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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인 배우 이상엽과 공현주가 ‘정글’에서 재회했다.

18일 SBS '정글의 법칙'에선 2013년 8월 열애를 인정한 이상엽, 공현주의 만남이 방송된다. 실제 연인이 함께 생존에 도전하는 것은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다.

제작진은 공현주의 깜짝 등장을 위해 스태프들은 물론 이상엽에게도 비밀에 부쳤다.

이상엽은 이날 공현주가 등장하자 상당히 놀랐다. 그러나 이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눈시울을 붉히며 여자 친구를 반겼다.

공현주는 “그동안 정글에 오는 걸 숨기느라 너무 힘들었다. 무슨 전쟁터에 나간 남자친구를 만나러 온 기분이다. 너무 보고 싶었다”며 정글에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은 “내일부터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현주가 왔으니까”라며“현주를 위해서 뭐라도 잡아야겠다”고 생존 의지를 불태웠다.

실제 커플의 생존기는 18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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