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투 노멀’ 박칼린 “대사 하나 갖고도 머리 싸움”

입력 2015-12-17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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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박칼린 “대사 하나 갖고도 머리 싸움”

배우 박칼린이 또 다시 ‘넥스트 투 노멀’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초연, 재연 그리고 삼연에 ‘다이애나’ 역을 맡게 된 박칼린은 “할 때마다 대본을 더 이해하게 된다. 단어 하나 갖고도 싸우게 된다. 그래서 점점 더 다이애나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채우지 못한 부분을 채워넣으려고 노력한다. 즐겁게 연습했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최재림, 서경수, 오소연, 전성민 등 기존 캐스트들을 비롯해 정영주, 임현수, 안재영, 백형훈, 전예지 등이 새로 참여한다. 1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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