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홍진영, 남편보다 행사? “남편도 그러길 바랄 것” 왜?

입력 2015-12-22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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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행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주하 앵커의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김주하 앵커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편과 7년간 저녁식사를 하지 못했다는 일화가 전해졌다.

김주하의 일화에 홍진영이 “노력이 있어야만 지킬 수 있는 자리”라며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공감하자 패널들은 홍진영에게 “행사와 남편과의 저녁식사 중에 무엇을 고를 것이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깊은 고민 끝에 홍진영은 “행사에 다녀와서 맛있는 걸 사주겠다. 남편도 그걸 더 원할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이 이어 “돈도 벌고 맛있는 것도 사줄 것”이라고 야무지게 말하자 홍석천은 “새벽에 여는 맛집 많다”며 맞장구를 쳐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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