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경영’ 배성우가 또…장영남과 ‘나를 잊지 말아요’ 가세

입력 2015-12-23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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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연기파 배우 배성우와 장영남이 가세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대한민국 최고의 워너비 스타 정우성, 김하늘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충무로 최고의 대세 배우 배성우와 강렬한 존재감의 여배우 장영남이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올해 ‘더 폰’ ‘베테랑’ ‘특종: 량첸살인기’‘내부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쉼 없는 활동을 펼치며 최고의 대세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배성우.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준 배성우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석원’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겉모습은 퉁명스러워 보이지만 10년의 기억을 잃은 석원의 곁을 지키며 그를 돕는 친구 ‘권우’ 역의 배성우는 첫 변호사 캐릭터를 맡아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냄과 동시에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웃음을 전할 것이다.

또한 ‘국제시장’ ‘극비수사’ 등 선 굵은 작품들을 넘나들며 강렬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는 여배우 장영남은 변호사 ‘석원’에게 사건을 의뢰한 ‘김여사’로 등장,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석원에게 비밀스러운 말을 던지며 혼란을 주는 김여사 역의 장영남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매력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이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빛내는 연기파 배우들 배성우, 장영남의 가세는 한층 풍성한 스토리와 재미를 전할 ‘나를 잊지 말아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이다.

정우성, 김하늘의 첫 연인 호흡,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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