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정선호와 함께한 2015 명예기자단 수료식

입력 2015-12-23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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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지난 21일(월) 오후 7시 2015시즌 명예기자단 2기의 수료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수료식은 VIPS 야탑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해 가장 성실하고 활발한 취재 활동을 펼친 최우수기자 및 우수기자상의 시상으로 시작되었다. 최우수기자에는 민다은, 우수 기자에는 윤혜진, 김덕유 기자가 수상하였으며 각 감사패와 백화점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성남FC 정선호의 참여였다. 정선호는 한 시즌 함께 고생한 명예기자들의 수료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휴가 중임에도 참석해 시상과 식사 자리를 함께 했다.


정선호의 참석 소식을 전해들은 명예기자들은 정선호에게 감사의 선물도 준비했다.


선물을 받고 깜짝 놀란 정선호는 “성남FC와 함께 열심히 활동해 준 명예기자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리고, 이렇게 생각지 못한 선물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이 성남FC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명예기자들은 각자 한명씩 그간의 소감을 말하면서 한 시즌들 돌아보았다. 가장 오랫동안 활동한 최고참 윤혜진 명예기자는 “벌써 한 시즌이 끝났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그래도 좋은 동료들과 함께 성남FC를 위한 취재 활동을 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고 전했다.


이후 성남FC는 참석한 명예기자단에게 선수단 실착 유니폼, 머플러,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다이어리와 펜을 증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남FC는 2016시즌 성남FC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전할 명예기자단 3기를 내년 1월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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