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0% 사전제작 ‘태양의후예’, 이달 촬영 종료…“中심의도 OK”

입력 2015-12-23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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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 주연의 KBS2 새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내년 2월 말 방송된다.

'태양의 후예' 측은 23일 동아닷컴에 "늦어도 12월까지 촬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을 하다 부상 당한 송중기도 완치되진 않았지만 드라마 제작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 제작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반영을 앞두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앞서 드라마는 중국 쪽 심의를 거쳐야하는 기간 때문에 '편성 연기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중국 심의를 최고 60일로 예상한다"며 "한 회 한 회 촬영이 끝나는 대로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심의를 마친 후 예정대로 2월 말 방송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화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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