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국민이 존경하는 인물 연기, 책임감 느낀다”

입력 2015-12-24 12: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송일국이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KBS1 새 대하드라마 ‘장영실’ 측은 24일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로 분한 송일국의 단독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송일국은 부드럽지만 힘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그는 과학을 향한 장영실의 순수한 열정과 의지를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눈빛부터 손끝까지 철저히 몰입했다.

송일국은 "온 국민이 존경하는 장영실을 연기한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종대왕과의 탁월한 협업으로 우리나라의 과학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지만 역사적 기록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송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장영실이라는 인물에 대해 다각도로 공부, 틈만 나면 대본을 손에 쥔 채 연구 중이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이다.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2016년 1월 2일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