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선희가 화보를 통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황선희는 최근 레미떼, 에이인, 르샵, 딘트,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총 네 가지 화보 콘셉트를 촬영했고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미(美)를 뿜어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일상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다음 촬영에서는 고혹적인 도시 여성을 표현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드 색감에 체크무늬를 더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마지막에는 가죽 재킷과 랩스커트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감각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나타냈다. 황선희는 “마지막 패션은 평상시에 쉽게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네 번째 콘셉트가 가장 재밌었다”고 전했다.
황선희는 이날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 질문에 “계속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복면검사’를 마치고 휴식을 즐기고 있는 그는 하루에 최대 3L씩 물을 마시면서 피부와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키 170cm에 날씬한 몸매를 소유했지만 더욱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이 느껴졌다.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풋풋한 모습을 연기하고 싶다. 지금까지 다양한 배역을 맡았지만 상큼하고 어린 역할은 없었다. 그리고 SF 영화는 꼭 한번 찍고 싶다. SF 영화는 현실과 다른 세상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도출할 수 있다. 그래서 너무 매력적인 장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또한 대선배이자 데뷔작 ‘싸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신양에 대해 “배울 점도 많고 부족한 저를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 분이다. ‘한 번이라도 같이 작업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분과 첫 작품에서 만나 영광이었다. 다시 한번 박신양 선배님과 상대역으로 드라마에 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나문희 선배님과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나문희 선배님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연기는 오래오래 간직하고 곁에 두고 싶은 소중한 꿈이다. 데뷔작부터 큰 관심을 받아서 정신없이 바쁠 때도 있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임했다. ‘CF 블루칩’ 수식어도 받고 ‘하루아침의 신데렐라’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실제로 제 삶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길을 돌아다녀도 지하철을 타도 저를 못 알아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연기를 잘하는 분들을 보며 자극받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있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황선희의 미래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일 년 후에는, 10년 뒤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bnt
황선희는 최근 레미떼, 에이인, 르샵, 딘트,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총 네 가지 화보 콘셉트를 촬영했고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미(美)를 뿜어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일상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다음 촬영에서는 고혹적인 도시 여성을 표현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드 색감에 체크무늬를 더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마지막에는 가죽 재킷과 랩스커트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감각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나타냈다. 황선희는 “마지막 패션은 평상시에 쉽게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네 번째 콘셉트가 가장 재밌었다”고 전했다.
황선희는 이날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 질문에 “계속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복면검사’를 마치고 휴식을 즐기고 있는 그는 하루에 최대 3L씩 물을 마시면서 피부와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키 170cm에 날씬한 몸매를 소유했지만 더욱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이 느껴졌다.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풋풋한 모습을 연기하고 싶다. 지금까지 다양한 배역을 맡았지만 상큼하고 어린 역할은 없었다. 그리고 SF 영화는 꼭 한번 찍고 싶다. SF 영화는 현실과 다른 세상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도출할 수 있다. 그래서 너무 매력적인 장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또한 대선배이자 데뷔작 ‘싸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신양에 대해 “배울 점도 많고 부족한 저를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 분이다. ‘한 번이라도 같이 작업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분과 첫 작품에서 만나 영광이었다. 다시 한번 박신양 선배님과 상대역으로 드라마에 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나문희 선배님과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나문희 선배님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연기는 오래오래 간직하고 곁에 두고 싶은 소중한 꿈이다. 데뷔작부터 큰 관심을 받아서 정신없이 바쁠 때도 있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임했다. ‘CF 블루칩’ 수식어도 받고 ‘하루아침의 신데렐라’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실제로 제 삶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길을 돌아다녀도 지하철을 타도 저를 못 알아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연기를 잘하는 분들을 보며 자극받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있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황선희의 미래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일 년 후에는, 10년 뒤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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