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숨막히는 송중기-송혜교 밀당 ‘특급 케미’

입력 2015-12-29 18: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태양의 후예’의 두 번째 예고편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는 12월 2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드라마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이후 2번째 공개 영상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숨막히는 로맨스를 담았다.

송중기는 송혜교에게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라고 물었고 송혜교는 송중기에게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라고 받아치며 탐색전을 벌였다.

서로를 탐색하듯 질문을 주고받는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멜로에 기대를 더했다.

‘태양의후예’는 앞서 24일 20초 분량의 최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예고편 영상에서 송중기는 송혜교에 “그때 허락 없이 키스한 거 말입니다”라고 말을 걸었고 송혜교는 “그 이야기는 내가 꺼낼 때까지”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에 송중기는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장사의신-객주2015’ 후속으로 편성된 ‘태양의 후예’는 전쟁과 질병으로 얼룩진 ‘우르크’라는 극한의 가상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통해 삶의 가치와 사랑을 담아낼 휴먼멜로드라마다.

주연을 맡은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을, 송혜교는 매력적인 여의사 강모연을 연기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KBS 2TV ‘태양의 후예’ 예고편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