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영화 ‘몬스터 호텔2’ 세대별 ‘꿀잼’ 관람 포인트 공개

입력 2015-12-30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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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 호텔2’의 세대별 관람 포인트가 공개됐다.

올 겨울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로 꼽힐 만큼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몬스터 호텔2’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더욱 다채로워진 몬스터 캐릭터와 그들의 익살스러운 몸개그는 영화 내내 끊이질 않는 웃음을 선사하며 가족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진짜 몬스터 호텔이 있을 것만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를 몬스터 호텔에서 키우고 싶은 할아버지 ‘드락’과 인간 세상에서 키우고 싶은 엄마 ‘마비스’의 대립 또한 자식을 잘 키우고 싶은 부모세대의 공감을 얻어내며 호평 받고 있다.

1525 세대를 사로잡은 첫 번째 포인트는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이다. 뱀파이어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데니스’는 치명적인 비주얼과 사랑스러움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한다. 귀여운 외모로 단연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니스’는 태어나자마자 할아버지인 ‘드락’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만 뱀파이어 기질을 보이지 않아 할아버지의 마음을 졸인다.

이에, ‘드락’은 오직 ‘데니스’만을 위한 특별 몬스터 트레이닝에 돌입하게 되고, 이는 수많은 코믹 명장면을 탄생시킴과 동시에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까지 환기시키며 감동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더빙본에서만 찾을 수 있는 꿀잼 포인트도 존재한다. 국내 유일 1인 다역 더빙이 가능한 더빙천재 컬투는 ‘몬스터 호텔 2’에서 무려 2인 9역을 맡아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컬투가 맡은 배역을 찾는 쏠쏠한 재미도 느낄 수 있어 1525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세대별 관람 포인트와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클럽댄스곡 ‘Worth It’으로 유명한 피프스 하모니가 ‘몬스터 호텔2’와 딱 어울리는 주제가 ‘I’m In Love With A Monster’라는 곡에 참여했다. 신나는 음악에 ‘몬스터 호텔2’의 유쾌한 하이라이트 장면들로 이루어진 이번 뮤직비디오는 보는 재미를 더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한층 높이고 있다.

연말연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몬스터 호텔2’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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