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측 “백종원 새벽 촬영까지…열정 대단해”

입력 2016-01-14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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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측 “백종원 새벽 촬영까지…열정 대단해”

1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해장국’ 편으로 꾸며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종원은 해장국 맛집을 찾기 위해 서울 용문동을 방문했다. 용문동에 해장국 맛집이 2곳이 있었고, 백종원은 해장국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 새벽 4시경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너무 이른 새벽이라 직접 핸드폰을 카메라 삼아 ‘먹방 리얼타임’을 찍은 백종원은 맛집에 방문하자마자, 뚝배기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내는 놀라운 먹방을 보여줬다.

주문은 한 그릇을 했지만, 1차로 고기와 우거지를 국물과 함께 먹고, 2차로 국물을 리필하여 밥까지 말아먹었다.

용문동의 또 다른 맛집에서는 분홍색 내복을 입고 있는 한 남자가 백종원을 맞이했다.

백종원은 약 10년 전 기억임에도 단번에 그 남자를 알아봤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분홍색 내복과 휘황찬란 화려한 반지가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해장국 집에서 시간을 거스른 추억의 조우를 한 백종원과 이 남자의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백종원은 이번 해장국 편을 위해 5일 내내 새벽 촬영을 강행했다.

제작진은 “백종원이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시청자들에게 해장국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위해 새벽촬영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열정의 ‘백설명’ 백종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해장국 편은 15일 밤 11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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