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 英서 정규시즌 경기 추진 ‘빠르면 시즌 후반’

입력 2016-01-27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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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만프레드.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영국에서 메이저리그를 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추진 중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각) 최근 AP통신이 진행 한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영국에서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펼칠 방침임을 밝혔다.

만프레드는 "우리는 런던에서 경기를 실시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영국의 기후 문제로 개막전을 치르는 것은 어렵고 시즌 후반쯤에나 경기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경기를 치를 팀은 미정이다. 경기장은 런던올림픽 스타디움이 유력 후보로 떠오른 상태다.

한편 최근 미국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FL),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풋볼(NHL)이 런던에서 공식 경기를 갖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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