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2골’ 유벤투스, 인터밀란 꺾고 결승행 한 발짝

입력 2016-01-28 11: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알바로 모라타. ⓒGettyimages멀티비츠

알바로 모라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유벤투스가 인터밀란은 누르고 코파 이탈리아(FA컵) 결승전에 한 발짝 다가섰다.

유벤투스는 2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5-2016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인터밀란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오는 3월 2일 밀라노에서 열릴 2차전 부담을 덜게 됐다.

유벤투스는 전반 36분 알바로 모라타(24)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드했다. 1-0으로 앞선 채 시작한 후반에도 유벤투스의 기세는 더해졌다. 모라타는 후반 18분 추가골을 넣으면서 이날 멀티골을 기록했다.

반격을 노린 인터밀란에 닥친건 후반 25분 제이손 무리요(24)의 퇴장이다. 수적 열세 속에 인터밀란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파울로 디발라(23)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결국 경기를 내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