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파파독’ 론칭 “20년 노하우 쏟아부었다”

입력 2016-02-01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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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채널 투니버스가 자체 제작한 새 애니메이션 ‘파파독’을 방송한다.

'파파독'은 오는 17일 저녁 7시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된다.

‘파파독’은 아이들에게 먼 존재였던 아빠 봉구가 아프리카 출장에서 선물 받은 신비한 개 조각상의 마법으로 애완견이 된 이야기다.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부재 중이었던 철부지 아빠 봉구가 초등학생 딸 별이와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존재인 애완견 파파독으로 변하면서 내용이 시작된다.

'파파독'은 ‘안녕자두야’ ‘놓지마 정신줄’ 등을 잇는 투니버스의 2016년 오리지널 신작이다. 20년간 어린이,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투니버스의 노하우를 총동원했다. 캐릭터 개발부터 스토리 구성까지 20년 간 투니버스만의 시청자 분석 데이터 및 제작 노하우를 반영해 요즘 시대의 가족, 아이들의 이야기를 구현해 낸 것이다.

특히 인기 웹툰 '마린블루스,마조앤새디’정철연 작가가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했다. 동그랗고 하얀 귀여운 강아지가 떠오르는 파파독 캐릭터와 앙증맞고 깜찍한 별이 캐릭터가 방송 전부터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파파독’은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KBS 2TV를 통해 첫 공개되고 이어 오는 17일 저녁 7시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투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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