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8년 만에 학사모를 쓴다.
박신혜는 오는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중앙대하교 중앙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예술대학의 2015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연극영화 전공 학사학위를 받는다. 2008년 새내기로 입학해 8년 만에 졸업한다.
특히 일명 ‘황금라인’이라고 불리는 08학번 동기 연예인 중 두번째로 학사모를 쓴다. 박신혜의 동기 연예인으로는 강하늘, 김범, 김소은, 정일우 고아라 등이 있으며, 고아라는 2013년에 졸업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박신혜가 이번에 졸업하게 됐다”면서도 “졸업식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2월 중 해외 일정이 잡혀 있어 참석이 가능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신혜는 SBS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의 신작 ‘닥터스’(가제)에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닥터스’는 SBS 새 월화극 ‘대박’의 후속작으로 편성이 논의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