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과 ‘도도맘’김미나가 ‘新트러블메이커’로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김미나의 의상 정보도 주목받고 있다.
‘도도맘’ 김미나는 지난달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출연 중 입은 의상들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도도맘’김미나는 "여성중앙 촬영 시 착용한 재킷 발망 350만 원. 팟캐스트 녹음 당시 코트 프라다 400만 원"이라고 밝히며 "연예가중계 인터뷰 샤넬 재킷 600만 원대"라고 언급했다.
이어 "인터뷰 시 상의만 총 2천만 원 어치 입었네요. 협찬은 없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도도맘’김미나는 2일 자신의 블로그에 “봉은사 예불,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자신이 ‘新트러블메이커’로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는 새누리당에서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한데 이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강용석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린 것에 대한 반박글로 추정된다.
‘도도맘’ 김미나는 “실검순위에 오를 때마다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라며 “요즘은 봉은사로 늦은 저녁과 새벽 두 번씩 예불 다니고 있습니다. 중무장하고 걸어 올라가 대웅전에서 기도합니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대웅전을 마주하면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지는 게, 이승의 죄가 이리도 깊을까 통탄하나 날이 갈수록 그 눈물도 잦아듭니다”라며 “죄를 마주한 그 괴롭던 시간이 가장 평안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도도맘’김미나는 “신자분들은 무슨 이야기일지 아실테죠. 제발. 부디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도도맘 김미나 SNS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