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이천수 “아내와 결혼 비결? 얼굴” 폭소

입력 2016-02-02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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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이천수 “아내와 결혼 비결? 얼굴” 폭소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아내와 결혼한 비결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예능계를 장악한 스포츠 스타 ‘스포테이너’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풍문을 다뤘다.

이날 이천수에 대한 풍문을 얘기하던 중 스튜디오에 이천수가 깜짝 방문을 했다.

홍진영은 이천수에게 “미모의 아내와 결혼한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얼굴”이라며 당당하게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일중은 “당사자가 나왔으니 뭐라 할 수도 없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는 아내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아내에 대해 “오랜 친구인 배우 김승현이 소개시켜줬다. 운동도 못하던 어려운 시기에 만났는데 현명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 여자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천수는 “당시 돈이 별로 없었다”며 “그런데 아내가 내 체면을 위해 지인들 몰래 카드를 건네줬다”며 고마움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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