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464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각 멤버들이 올해 꼭 이뤘으면 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행운의 편지를 써서 해당 멤버의 우체통에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와 유재석이 각각 1개의 행운의 편지를 받았으며, 정준하가 총 4개의 가장 많은 행운의 편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10~60대 남녀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중, 시청자가 가장 ‘기대하는 미션’ 1위는 ‘유재석과 EXO의 합동 공연’(28%, 4200명)이 차지했다.
이어 ‘정준하의 쇼미더머니 예선 참가’(18%, 2,700명), ‘정준하 북극곰과의 교감’(16%, 2,400명), ‘정준하, 무서운 세계 놀이기구 체험’(15%, 2,250명), ‘정준하 박명수 몸종 체험’(13%, 1,950명), ‘박명수 팬티 입고 폭포수 아래 명상’(10%, 1,500명)이 순위를 차지했다.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도전 464회는 전국 평균 17.4%의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지난 463회 방송이 기록한 12.8%에 비해 4.6%나 상승한 수치이다.
한편, 2월 1일부터 Mnet '쇼미더머니5'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정준하의 참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