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배우 류준열의 팬미팅 티켓 오픈이 화제인 가운데, 류준열이 집에서의 모습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끈다.
류준열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집에서는 어떤 아들인가? ‘응팔’에서 맡은 정환과 닮은 점이 있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류준열은 “철 없는 아들이 되고 싶다. 집에서는 어리광도 부린다”라고 답했다.
이어 류준열은 “그런데 부모님이 애교를 잘 안 받아주신다. 집이 서울이 아니라 혼자 나와 서울에 사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가족이 주는 안정감·따뜻함 때문에 쉽사리 집을 떠나지 못하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류준열은 오는 4월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2일 오후 2시부터 류준열의 첫 팬미팅 티켓 예매가 시작됐으나 2분만에 전석 매진되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