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히트곡 15년만에 불러…너무 떨려 기절할 뻔 했다"

 사진=‘슈가맨’리즈. 방송화면 캡쳐

슈가맨 리즈 "히트곡 15년만에 불러…너무 떨려 기절할 뻔 했다"

가수 리즈가‘슈가맨’을 통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가수 리즈와 페이지 이가은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리즈는 자신의 히트곡 ‘그댄 행복에 살 텐데’를 열창한 뒤 “너무 떨려서 노래하다가 실신할 뻔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유희열은 “이 노래로 무대에 서는 게 얼마 만이냐”고 물었다. 리즈는 “15년 만에 무대에 섰다. 정말 떨린다”고 고백했다.

리즈는 “지금 게임음악 감독을 하고 있다. 음악하는 친구들과 음반을 낼 계획이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슈가맨’리즈.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