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내년에 결혼? 이미 물 건너갔다”… 팬들 ‘안도’

입력 2016-02-03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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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내년에 결혼? 이미 물 건너갔다”… 팬들 ‘안도’

배우 박해진이 항간에 떠도는 ‘2017년 결혼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박해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에 결혼하겠다 마음 먹었던 35세가 된다. 이미 그 목표는 물 건너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진은 “많은 인터뷰에서 35세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 35세가 코앞이 된 시점에서 바로 결혼하는 건 무리가 있지 않을까”라며 “물론 내일 당장 누가 나타나서 결혼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그는 “‘35세 결혼’을 목표로 했던 것은 배우에게는 이른 나이지만 남자로서는 늦은 나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해진은 “아기도 좋아하고,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단 생각을 늘 해왔다”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유정선배 역으로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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