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 체포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추적, 닷새만에 신병확보"

입력 2016-02-03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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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 체포

 사진=인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 체포

인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 체포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추적, 닷새만에 신병확보"

지난달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밀입국 했던 베트남인 A(25)씨가 닷새만에 체포됐다.

3일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5분께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소재 베트남인 지인 자택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인천공항으로 압송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 24분께 인천공항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 게이트를 강제로 열고 밀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당국은 A씨가 도주 후 지인 등과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한 흔적을 발견, A씨가 은신한 장소를 파악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사진=인천공항 밀입국 베트남인 체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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