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마지막 겨울을 휴양리조트에서…

입력 2016-02-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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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곤지암 등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
휘닉스파크는 8일 합동차례 무료 진행

대명리조트는 전국 사업장에서 설연휴에 민속놀이체험, 연날리기, 가훈써주기, 송편나눔, 복주머니 복불복, 가족노래자랑, 딱지왕 선발대회 등을 실시한다. 홍천 대명 소노펠리체는 8일 윷놀이 한마당과 투호던지기 대회를 진행한다. 윷놀이 한마당은 6팀, 투호던지기는 10팀 각각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대회결과에 따라 상품을 제공한다. 소노펠리체 CC 클럽하우스에서도 8일 빌리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팀을 접수해 민속놀이 5종 경기를 진행하고 상품을 제공한다.

평창 휘닉스파크는 8일 리조트에서 합동 차례를 무료로 진행한다. 격식을 갖춘 차례상과 전통 관복을 차려 입은 제주, 그리고 도포를 입은 진행자가 차례를 진행한다. 합동 신위를 모신 차례상에 가족별로 절을 하고 술도 올릴 수 있으며, 행사 후에는 차례음식을 나눠먹을 수 있다.

용평리조트에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드래곤밸리호텔 샬레에서 BBQ 디너뷔페를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리프트권, 그리고 장비렌탈까지 할 수 있는 패키지를 운영한다.

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사진)는 6일부터 9일까지 ‘곤지암 설맞이 가족 대잔치’를 진행한다. 그랜드 볼룸에서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를 열고, 리조트 로비에서는 ‘거리의 마술사쇼’ 공연을 한다. 또한 6일 저녁에는 ‘유로 김철민’의 통기타 공연, 7일 저녁은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추억의 종이접기’, 그리거 8일 저녁에는 ‘가족 노래자랑’과 함께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슈지의 공연이 열린다.

강릉의 라카이 샌드파인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강릉문화탐방’을 실시한다. 4일까지 사전예약한 사람에 한해 리조트에서 5∼10분 거리인 오죽헌과 선교장, 참소리 박물관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5일부터 9일까지(8일 설은 휴무)는 ‘수상한 마법학교’와 제휴해 마술체험 이벤트 ‘알로 오호라∼!’를 실시한다. 2명 이상 가족 참여 시 1명은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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