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권율 밀당에 ‘한숨’

입력 2016-02-03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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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권율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5회에서는 구해준(권율)과 한미모(장나라)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 속 팝콘통 속에서 손을 스치게 됐다.

이때 구해준이 다가오자 한미모는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구해준은 “편하게 먹어요. 난 팝콘 안 좋아해요”라며 한미모쪽에 팝콘통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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