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로리앙 잡고 33G 무패 행진… 리그앙 신기록

입력 2016-02-04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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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파리 생제르맹(PSG)이 로리앙을 잡고 3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4라운드에서 로리앙을 3-1로 완파했다. 이로써 PSG는 시즌 전적 21승 3무(승점 66)를 기록하며 2위 AS모나코(승점 42)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올 시즌으로는 24경기, 지난 시즌부터는 33경기 무패다. 이는 리그앙 신기록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는 이날도 PSG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반 6분 이브라히모비치의 도움으로 에딘손 카바니(29)가 선취 골을 넣었다. 이후 PSG는 전반 19분 동점 골을 허용했으나 그게 전부였다.

PSG는 후반 10분 이브라히모비치의 골과 24분 라이빈 쿠르자와(24)의 쐐기 골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시즌 20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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