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경상북도 포항으로 떠나는 최고의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종민이 마치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패션을 연상케 하는 오프 숄더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오른쪽 팔을 옷 밖으로 내놓은 채 어깨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지금까지 숨겨왔던 섹시미를 은근히 발산하고 있다.
이는 저녁식사 복불복 ‘선장님을 이겨라’에서 김종민이 포항 최고의 사나이 선장님과 팔씨름 대결을 앞두고 자신의 팔 근육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종민의 숨겨왔던 섹시한 모습에 김준호도 질세라 똑같은 오프 숄더 패션을 선보였고, 온 힘을 팔뚝에 모아 김종민과 서로의 근육 자랑을 펼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 김종민은 범상치 않은 포스를 뽐내는 선장님과 긴장감 넘치는 팔씨름 대결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는 지난 열대야 특집에서 노량진 수산 시장의 상인들을 팔씨름으로 모두 제패하는 괴력을 과시하며 킹종민에 등극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과연 섹시한 오프 숄더 패션으로 ‘1박 2일’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김종민은 포항 최고의 사나이 선장님을 팔씨름으로 꺾고 킹종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김종민과 선장님의 팔씨름 대결은 7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1박 2일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