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트렌드 세터 김완선, 그 시절 메이크업 노하우 전수

입력 2016-02-10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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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겟잇뷰티’에 80년대 대표 트렌드 세터 김완선이 출연, 그 시절 뷰티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한다. 10일(수) 밤 9시 방송.

이날 방송에서는 ‘응답하라 겟잇뷰티’를 주제로, 사그라들지 않는 복고 열풍에 힘입어 그 시절 뷰티 트렌드 속으로 빠져본다. 이를 위해 80년대 대표 댄싱퀸이자 트렌드 세터인 가수 김완선을 초대해 80년대에 유행한 메이크업 스타일 등을 이야기하고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과거 김완선의 메이크업을 2016년 버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김완선은 “예전에 처음 화장을 했을 때 덕지덕지 화장을 했었는데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에는 눈썹, 마스카라, 립 등 필요한 부분만 화장을 했다. 볼터치도 안했다”고 이야기하며 그 당시 메이크업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복고 메이크업 열풍의 숨은 주역인 정덕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80년대 김완선의 모습을 2016년 식으로 재해석한 ‘타임슬립 메이크업’을 선보여 MC 이하늬, 김정민, 황민영, 소녀시대 효연을 비롯한 특별 게스트 김완선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이밖에 ‘토킹미러’ 코너에는 양미라가 출연해 N세대 메이크업 비법과 15년간 해온 극세사 다리라인 만들기 노하우를 전한다. 제작진은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시대를 막론하고 꾸준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히 복고 뷰티를 주제로 20대부터 5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뷰티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전했다.

‘겟잇뷰티’는 2034 여성들이 열광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 지난해 메이크업, 음식, 운동 등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거듭나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해 ‘겟잇뷰티 2016’에는 이하늬, 김정민, 황민영이 MC로 활약하며, ‘당신을 바꿔줄 뷰티 습관’이라는 슬로건에 ‘놀이처럼 즐거운 뷰티’라는 슬로건을 더해 뷰티와 함께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온스타일 방송.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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