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1부'('아육대', MC 전현무, 이특, 조권, 혜리)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자칭 씨름 에이스로 자신을 소개한 틴탑 니엘. 틴탑은 방탄소년단과의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에이스 니엘은 세 번째로 출전하게 됐다.
하지만 니엘이 출전하기도 전 틴탑은 2-0으로 패배했다. 이에 니엘은 "에이스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멤버들이 앞에서 잘해줄 줄 알았는데 멤버들에게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능청을 떨었다.
뒤이어 공개된 씨름 연습영상 속 니엘은 힘에 겨워하는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아육대'에서는 육상, 씨름, 풋살, 양궁 경기가 펼쳐졌다. 9일과 10일 양일간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