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드라큘라’ 막공 성료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작품”

입력 2016-02-11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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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김준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드라큘라’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회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연기를 선보인 그는 마지막 공연까지 혼신을 다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후, 김준수는 무대 인사를 통해 “‘드라큘라’는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작품이고 여러분의 함성소리 덕분에 힘을 받아서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올 한해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통해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 내공을 선보였으며, 장면마다 ‘드라큘라’가 살아온 4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아 감정선을 표현해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준수는 일본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씨제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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