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일·박상면·박원상·황석정·조한철·장소연, ‘조들호’ 명품라인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6-02-12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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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웰메이드예당·안투라지프로덕션·(주)이수이엔엠·나무엑터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막강 배우 군단을 공개했다.

강신일, 박상면, 박원상, 황석정, 조한철, 장소연은 박신양(조들호 역), 강소라(이은조 역),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김동준(김유신 역)에 이어 '조들호' 출연을 확정했다.

강신일은 박솔미의 아버지이자 로펌 금산을 이끌어온 법조계의 신화 장신우 역을 맡았다.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을 가진 독설가 판사 이준강 역은 박상면이 맡아 보수적인 남자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남다른 연기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배우 박원상은 박신양의 도움으로 과거를 청산한 전직 조폭 배대수, 황석정은 전 강력부 형사로 사건사고 수습에 능하고 다방면에서 뛰어난 팔방미인 황애라로 분했다.

뛰어난 영리함과 집요함을 가진 로펌 금산의 파트너 변호사 김태정 역엔 영화 ‘간신’,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프로듀사’에서 개성을 드러낸 조한철, 권위와 권위의식을 구분할 줄 아는 정의롭고 유쾌한 판사 최아림 역은 영화 ‘베테랑’,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장소연이 활약한다.

여기에 정원중(정회장 역), 윤복인(정세미 역), 정규수(공씨 역) 등 배우들도 완성도를 더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의 편견을 깬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의뢰인을 위해서 종횡무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무림학교' 후속 작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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