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장수원, 수준급 쓰레기 연기 ‘물아일체’

입력 2016-02-1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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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장수원, 수준급 쓰레기 연기 ‘물아일체’

‘배우학교’ 장수원이 쓰레기 봉지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는 박신양이 사물이 되어보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박신양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게 연기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장수원은 건물 옆에 놓인 쓰레기봉투 옆에 앉아서 쓰레기봉투를 흉내냈다.

장수원은 지나가던 유병재에게 “쓰레기 봉지처럼 옷을 묶어달라”며 부탁했고, 이에 유병재는 다가와 옷을 묶어주고 지퍼를 올려줬다.

장수원은 “쓰레기처럼 보이고 싶었다”며 “지금 내가 쓰레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연기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수원은 “준비 안 된 걸 알고 있었고 자신감이 없었다. 결과물은 아시다시피 질책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연예계 생활을 접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그때는 그랬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배우학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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