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사기’ 박나래, 이번엔 잭 블랙이다

입력 2016-02-14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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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사기’ 박나래가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으로 완벽 변신했다.

14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의 묘약보다 더욱 강렬한 웃음으로 안방극장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

이날 ‘깝스’ 코너에서 박나래는 영화 ‘쿵푸팬더3’ 홍보 차 내한해 큰 웃음을 선사한 잭 블랙을 완벽 모사한다. 무한도전 출연 당시 그가 입었던 푸른색 체육복 복장은 물론, 불룩한 배, 어눌한 한국말까지 그대로 표현한다. 또한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한국 가요를 따라 불러 ‘음악의 신’을 접신했던 당시 모습까지 재현할 예정이어서 한바탕 폭소를 자아낼 것을 예고한다.

이에 맞서 장도연은 스타워즈의 ‘요다’로 분한다. 나날이 업그레이드된 분장 개그를 선보이며 ‘여자 사람 친구’의 인기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도연은 이날 방송에서 역시, 망가짐을 불사한 분장 개그로 명실상부 ‘대세’ 개그우먼의 명성을 과시할 예정.

한편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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